기숙사에 들어가기 앞서 준비해야 할 물건들이 많습니다. 저도 유학생을 하면서 출국하기 전 항상 짐과의 전쟁을 했었는데요. 기숙사에 들어가거나 출국을 하면 물건을 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준비물을 빠트리지 않고 챙겨가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항상 기숙사 준비물 체크리스트에 빠진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며 물건을 챙겨서 불편함 없이 기숙사 생활을 해서 제가 챙겨갔던 기숙사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pdf와 엑셀 파일로 준비했으니 필요하신 분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여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숙사 준비물 체크리스트
요즘엔 배송이 잘되어 예전만큼 물건을 바리바리 안 싸 들고 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많은 물건을 가져가야 다른데 신경 안 쓰고 집중할 수 있으니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에 챙겨가야 할 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상비약
- 감기약
- 반창고
- 변비약
- 소화제
- 지사제
- 진통제
- 타이레놀
- 해열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상비약입니다. 집을 떠나 있기 때문에 아프면 가장 서럽습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각종 약품을 미리 구비해두어 아플 때 바로바로 먹을 수 있게 상비약을 종류별로 챙겨두고 만약 특정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꼭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생활가전
- 가습기
- 각종 충전기
- 노트북
- 드라이기/고데기
- 마우스
- 멀티탭
- 보조배터리
- 스탠드
- 이어폰
- 태블릿
생활 사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작성했는데, 필수로 챙겨야 하는 생활가전은 멀티탭, 스탠드입니다. 요즘엔 전자기기들이 많아 콘센트가 많이 필요한데 일부 기숙사에는 콘센트가 여유롭지 않아 멀티탭은 필수입니다. 스탠드의 경우 룸메이트가 있다면 메인 등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등 후 공부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식기류
- 나무젓가락
- 머그컵
- 숟가락
- 종이컵
식기류는 일회용품 위주인데, 만약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출출할 때 무언가를 먹기 위해 필요합니다. 만약 설거지를 할 환경이 된다면 일회용품보단 다회용품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옷
- 겉옷
- 상의
- 속옷
- 신발
- 양말
- 옷걸이
- 외출 슬리퍼
- 잠옷
- 캡모자
- 하의
옷의 경우 사람과 상황에 따라 너무 달라서 기본적인 항목들만 적어놨습니다. 필요에 따라 수량을 챙기시면 됩니다.
욕실
- 두루마리 휴지
- 목욕 바구니
- 수건
- 양치컵
- 화장실 슬리퍼
욕실 용품의 경우 휴지를 제공하면 많이 안챙겨도 되는데 만약 지급이 안된다면 넉넉하게 챙기는게 좋습니다. 화장실에서도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휴지는 필요하니 넉넉하게 챙기고, 수건은 가능한 많이 챙기는게 좋습니다.
위생
- 머리끈(헤어밴드)
- 머리빗
- 린스
- 바디워시
- 생리대
- 샤워볼/바디타월
- 샴푸
- 손톱깎이
- 치약
- 칫솔
- 폼클렌징
- 화장솜
- 화장품
위생 용품도 사람에 따라 달라 가장 기본적인 항목들을 적었습니다. 이 중에 사소한 거라 많이 깜빡하시는데 손톱깎이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청소/세탁
- 개인 휴지통
- 개인 휴지
- 돌돌이(리필)
- 물티슈
- 빨래 망
- 빨래 바구니
- 섬유 유연제
- 쓰레기 작은 봉투
- 옷걸이
- 세제(캡슐, 종이)
- 탈취제(페브리즈)
개인 휴지통은 기숙사에 휴지통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어 책상위나 아래에 두고 쓸만한 크기의 휴지통을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세제의 경우 처음 기숙사 생활을 하면 세제 양 조절이 힘든 경우가 있어 종이 세제나 요즘 나오는 캡슐 세제를 챙겨가면 양 조절에 편리하고 세제통이 무거워 간단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캡슐 세제를 추천드립니다.
침구류
- 배게
- 배게 커버
- 안대
- 이불
- 이불 커버
- 패드
기숙사에서 침구류를 제공한다면 따로 챙길 필요가 없지만 알러지나 침구에 민감한 경우에는 따로 챙겨야 합니다.
학용품
- 가위
- 칼
- 노트
- 파일
- 스테이프러
- 포스트잇
- 풀
- 테이프
- 필통
기타
- 라면
- 마스크
- 우산
- 즉석식품(끼니대용)
- 탁상시계
라면이나 즉석식품은 출출하거나 끼니를 못 챙겼을 때를 대비하여 준비하는게 좋고, 탁상시계는 공부에 집중할 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