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눈물의 여왕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주연의 주말 드라마로 tvN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눈물의 여왕의 작가는 박지은 작가인데요. 박지은 작가는 사랑의 불시착, 푸른 바다의 전설,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내조의 여왕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으며 스타작가 중 한명입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로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눈물의 여왕 원작과 웹툰에 대해서 알려드리면, 원작과 웹툰은 없습니다.
출연진
백현우 / 김수현
퀸즈그룹 법무이사/퀸즈백화점 법무팀장
서울대 법대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다.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하탄 어퍼이스트 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히스 프롬 용두리. 그가 무려 퀸즈 딸래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꿈꾼다. 간절히.
홍해인 / 김지원
퀸즈그룹 상무이사/퀸즈백화점 사장
스쿼트할 때 빼곤 일생 무릎 한 번 굽힐 일 없이 살아온 도도한 여왕.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 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다. 자긴 늘 하면 됐으니까. 해서 안된 게 별로 없었다.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만 남은 현재,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윤은성 / 박성훈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알만 한 사람들 사이에선 될 투자, 안될 투자 점쟁이 뺨치게 잘 찍어주는 투자가로 유명. 족집게 과외 선생들 없으면 대학원 논문도 쓸 줄 모르는 재벌 3세들에게 구세주인 셈. 은성이랑 저녁 한 끼 먹겠다고 뉴욕까지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기들끼리 만든 사모임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명분으로 거액을 주고 초청해 투자 정보를 캐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결혼은 했는지 현재 자산은 얼만지 가끔 한국에 드나드는 이유는 뭔지 등등 사생활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홍수철 / 곽동현
퀸즈그룹 전무이사/퀸즈마트 대표, 해인의 남동생.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마음 속에 중2쯤 되는 소년이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기가 어마어마한 누나한테 거의 짓밟히다시피 하며 성장했다. 다 커서도 누나랑 눈만 마주치면 자기도 모르게 가드부터 치며 왜! 뭐!! 괜히 성질낸다. 이상형도 어렸을 때부터 딱 하나였다. 홍해인이랑 정반대면 돼. 난 그거면 돼.. 다행히 그런 여자를 찾았고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천다혜 / 이주빈
수철의 아내
미인도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 수철의 말 같지도 않은 농담에 일일이 반응하며 웃어주고 꼭두새벽 조찬에도 누구보다 완벽하게 단장하고 가장 먼저 나타나 시할아버지인 홍회장을 흐뭇하게 한다. 예의도 바르고 시사 상식에도 밝으며 젊은 애가 어떻게 저런 걸 알까 싶은 이슈에도 막힘이 없이 박학다식하다.
인물관계도
다시보기
눈물의 여왕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재방송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재방송 일정 링크를 클랙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