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세(sales tax)
소비세(sales tax)는 정부가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이것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부과되며, 일반적으로는 판매자가 징수한 후 정부에 납부됩니다. 미국 소비세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행위에 과세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 횟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소비세를 부과하며, 이는 재정 운영에 필요한 주요 소득원 중 하나입니다. 소비세의 유형과 비율은 국가에 따라 다르며, 종종 부가가치세(VAT)나 판매세 등의 다른 용어로도 불립니다.
미국 소비세 예시
미국에서 아이폰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기본적으론 $1,299지만 zip code를 넣으면 최종 가격이 달라집니다.
뉴욕에서 아이폰을 구매할 때 소비세 $115.29가 추가된 총 $1414.29가 나옵니다.
포틀랜드에서 구매할 경우 소비세가 없기 때문에 처음나온 $1,299가 나온대로 지불하면 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미국 소비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미국 소비세 비교
지도를 보게 되면 각 주 마다 세금 퍼센테이지가 다른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 퍼센트 만큼 물건 가격에 곱하여 세금을 부과하는데, 대표적으로 소비세가 없는 곳인 델라웨어, 뉴햄프셔, 몬태나, 오리건에 직구 배대지가 많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배대지가 델라웨어에 많은 이유가 바로 소비세가 없어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아이폰을 구매했을 때 마침 포틀랜드(오리건)에 있었기 때문에 소비세 없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금액 그대로 구매했습니다. 알래스카는 주 세금이 없지만 지역 세금을 부과하는 특이한 지역입니다. 그럼 대표적인 도시들 소비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세 없는 주
델라웨어
– 도버(Dover)
– 윌밍턴(Wilmington)
뉴햄프셔
– 콩코드
– 맨체스터
몬태나
– 헬레나
– 빌링스
오리건
– 포틀랜드
– 세일럼
캘리포니아 8.85%
– 새크라멘토
– 로스앤젤레스
–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고
– 오클랜드
– 산호세
뉴욕 8.53%
– 올버니
– 뉴욕
– 버팔로(나이아가라)
유타 7.25%
– 솔트레이크 시티
네바다 8.24%
– 카슨 시티
– 라스베거스
– 헨더슨
– 리노
애리조나 8.38%
– 피닉스
텍사스 8.20%
– 오스틴
– 휴스턴
– 댈러스-포트워스
– 샌 안토니오
– 알링턴
워싱턴 9.38%
– 시애틀
– 스포캔
플로리다 7.00%
– 탤러해시
– 잭슨빌
– 마이애미
– 올랜도
– 탬파
이번 포스팅에선 미국 소비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에서 물건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소비세를 알고 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