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실물 후기
지난 13일 애플이 공식으로 한국에서 아이폰 15 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9월 13일에 발표를 했지만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발표 후 한달만에 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아이폰 15 실물 후기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아이폰 15
아이폰 15는 2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아이폰 15, 아이폰 15 플러스 이렇게 두가지 사이즈가 있고, 각 5가지 컬러 블랙, 핑크, 옐로, 블루, 그린 가 있습니다.
실물은 생각보다 은은한 색상이었습니다. 파스텔 톤의 채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은 색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구성입니다.
아이폰 15 프로, 프로맥스 실물
아이폰 14 시리즈에 비해 차이점이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이폰 15 실물은 조금 달랐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티타늄을 적용해 무게가 엄청 줄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로 맥스의 무게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능과 세세한 사항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는 내추럴, 블루, 화이트, 블랙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15 실물 중 가장 궁금했던 점은 내추럴 티타늄의 색감이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연한 베이지와 실버의 그 어딘가 색상이라고 표현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화이트보다 내추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맨 앞에 보이는게 내추럴 컬러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점이 더 매력적 입니다.
아이폰 15 프로 내추럴 화이트 비교
아이폰 15 프로 내추럴과 화이트는 따로 보면 구분이 약간 어려운데요 두 색상을 나란히 놓고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화이트는 티탸늄 재질이라 그런지 무광의 느낌이 있어 은은하게 고급스럽습니다. 내추럴은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달라서 뭔가 진짜 티탸늄 같기도 하고 더 고급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내추럴이 실물은 더 이뻤습니다.
마치며
처음 아이폰 15 발표 때 별로 구미가 당기진 않았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14와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요. 아이폰은 확실히 실물을 보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티탸늄 재질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고 프로 맥스 기준으로 무게가 너무 가벼워져서 구미가 당겼습니다. 여러 이슈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아이폰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는 걸 오늘 애플 매장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다음엔 아이폰 15에 대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