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케어플러스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 애플케어플러스(애케플)을 가입할지 말지 고민은 많이 합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핸드폰 보험과 같은거라고 보면 되는데요. 애플케어플러스는 추가적인 기술 지원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애플 제품의 기본 보증은 제품 구매 후 1년 동안만 유효합니다. 그러나 애플케어플러스는 2년까지 기간을 연장하고, 하드웨어 결함 및 기타 문제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줍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 등 기기의 종류에 따라 애플케어플러스 가격이 상이 하니 아래에서 기기별 가격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격
애플 기기 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가격은 다른데요. 자세한 가격은 위 기기별 링크에서 확인하능합니다. 대표적인 아이폰의 경우 가입 가격이 329,000원입니다. 처음 가입할 때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애케플이 없을 때 수리 비용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감안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애플의 기본 수리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보험 성격으로 가입하면 수용 가능한 가격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우발적인 손상의 경우, 화면 또는 후면 글래스 손상은 건당 40,000원,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120,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120,000원만 내면 애케플의 통해 새로운 아이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장점
애케플의 장점은 새로운 아이폰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수로 아이폰이 박살이 나도 120,000원만 내면 새로운 아이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기값을 고려한다면 120,000원이 저렴해 보입니다. 물론 329,000원의 애케플 가입 비용이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개인적으로 애케플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보통 2년 동안 핸드폰을 사용한다 치면 한달에 약 13,000원 꼴로 할부로 애케플을 이용하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리퍼를 이용하면 나중에 중고로 기기를 팔 때 가격을 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리퍼를 받은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팔 수 있고, 리퍼 기간이 남아 있는 핸드폰을 팔 수도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리퍼
애플케어플러스 리퍼는 무조건 해주는게 아닙니다. 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부분 수리만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핸드폰 전체 리퍼를 받고 싶다면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파손이 돼야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고의파손
그럼 애플케어플러스로 새로운 기기로 교체 받기 위해 고의파손이 가능할까요? 애플의 약관에 따르면 불가능합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약관에는 ‘보험 청구 시 속임수, 사기 및 부정 사용’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약관을 살펴보면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서비스 청구가 사기로 판명되거나 허위 정보를 고의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청구는 거절되고, 플랜이 취소되며, 법령이 요구하는 경우 서비스 플랜의 잔존 기간에 비례해 환급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리퍼를 받으려고 일부러 핸드폰을 높은 곳에서 떨어트리거나 망치로 부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행위가 고의로 입증 될 경우 리퍼를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고의로 파손됐는지 판명하기가 실제로 어렵습니다. 일부러 떨어트렸는지, 우발적인 사고로 핸드폰이 박살났는지 판명하기가 실제로 어렵습니다. 물론 약관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면 안되지만 애플 자체에서도 이런 행위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리퍼를 받는 목적은 다 다르겠지만, 만약 중고로 팔기위해 리퍼를 받는 다면 고의파손으로 리퍼를 받아 팔지 말고, 리퍼 기간이 남아 있는 채로 파는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애플케어플러스 리퍼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애케플에 이미 가입하셨다면 핸드폰 설정에서 남은 리퍼 기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남은 기간 확인하셔서 보증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