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월드
많은 관심속에 원더풀월드 1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만들어냈는데요. 어느 정도 관심을 끄는 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5.3%의 시청률로 1화를 시작해 2화에 6.1%를 기록했습니다. 원더풀월드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원더풀월드 1화
이야기의 시작은 두 사람의 독특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은수현 작가와 그녀의 가족은 부와 명예보다도 더 소중한 것들을 가졌습니다. 그녀의 삶은 말그대로 원더풀월드 였습니다. 남편 김강우와 사랑 또한 이상적이었고, 그날의 행복한 순간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은수현 작가의 남편, 강수호는 정의로운 기자였으며, 가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남편 때문에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불안한 예감에 집으로 돌아간 은수현은 무언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렇게 가해자는 재판을 받게 되지만 재판은 잘못되었고 가해자 측에는 강력한 배후세력이 있었습니다. 결국 은수현은 복수를 계획하고 차분히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아들 사망의 가해자에게 복수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MBC 금토드라마인 원더풀월드의 첫 번째 에피소드 내용입니다. 1화만으로도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작품이었습니다.
차은우가 권선율 역으로 등장한 것은 작품이 시작할 때 미래 시점에서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차은우와 김남주의 스토리는 2화부터 전개될 것입니다. 아직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1화에서 죽는 권지웅은 차은우의 아버지일 것입니다. 방금 막 가해자로 밝혀진 사람이 바로 권 씨입니다. 차은우가 맡은 역할과의 연관성이 거의 맞아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나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연인 관계가 어색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배우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그들은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드라마의 톤과 스토리 전개가 세련되고 흥미로워 보입니다. ‘원더풀월드’는 총 14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MBC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원더풀월드 권선율(차은우)
드라마 시작 전부터 김남주와 차은우의 관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는데요. 이에 의식한 듯 김남주는 유퀴즈에 나와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방영된 내용으로 추측해 보자면 장영자 때문에 8살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 그 아이가 권선율(차은우)이었는데, 폐차장에서 일을 하는 것은 위장이라 판단되고 김준 의원의 일을 뒤에서 처리하며 돕고 있습니다. 이런 설정을 기준으로 권선율의 정체가 밝혀질 거라 예상되며 추후에 은수현(김남주)와 권선율(차은우)가 협동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드라마 스토리 전개를 봐야겠지만 두 배우의 케미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