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컴투 삼달리
힘쎈여자 강남순에 이어 JTBC 토,일 드라마로 웰컴투 삼달리가 방영됩니다. 지창욱과 신혜선의 케미가 기대되는 드라마로 기본정보와 인물관계도, 인물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성채널: JTBC
시간: (토, 일) 오후 10:30 (2023.12.02 ~)
몇부작 : 16부작
출연진 : 지창욱, 신혜선, 신동미, 강미나 등
스트리밍 OTT : 티빙, 넷플릭스
2. 인물관계도
3. 등장인물
조용필 (지창욱)
용필은 좌천이 꿈인가 싶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이다. 툭하면 본청 의견 반론에, 본청 기상청장에게 다이렉트 항의 전화까지 사사건건 토를 달고 훈수를 둔다. 그런데… 진짜 용필이 비가 온다면 오고, 눈이 온다면 온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실상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 예측력, 판단력을 가진 반전 실력자! 덕분에 서울 본청으로부터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지만, 용필은 자신의 개천인 이곳, 제주 섬이 좋다. 삼달이 개천을 떠나 하늘을 나는 용을 꿈꿀 때, 그 개천을 지키는 게 꿈이었던 용필은 여전히 자신의 개천을 지키는 중이다.
가수 조용필 광팬이었던 엄마 덕질로 날 때부터 모태 조용필이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조용필’이란 이름을 지을 거란 엄마의 굳은 의지로, 태어나자마자 리틀 조용필이 되었다.
아홉 살 삼달의 손에 이끌려 ‘전국 노래자랑- 제주편’ 무대에 올랐고, 제주의 명물로 떠올랐다. 그 인기는 30년이 가까워진 지금까지 식을 줄을 모른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잔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이토록 평화롭고 잔잔했던 용필의 개천에 삼달이 돌아왔다! 단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부동의 첫사랑, 구여친 조삼달이 이곳 삼달리로 다시 왔다. 삼달과 헤어지고 반쪽이 된 지 8년, 아직도 삼달밖에 모르는 순정남 용필은 다시 한 번 삼달과 격하게 엮이고 싶다. 사사건건 삼달의 모든 일에 참견하고 싶다! 그리고 삼달과 다시 사랑하고 싶다.
조삼달 (신혜선)
어릴 적부터 제주 섬을 뜨는 게 꿈이었다. 자신을 다 품기에 이 섬은 너무 작았다. 매일 같이 용필을 끌고 오름에 올라, 섬을 탈출하는 비행기 수를 세었다. 언젠가 저 비행기를 타고 섬을 뜨는 상상을 하며… 그리고 마침내 이뤘다.
악명 높은 패션 사진계에서 혹독한 어시스턴트를 이 악물고 버텼다. 다시 제주로 돌아가지 않겠노라 굳은 의지로… 그렇게 눈물 서린 시간들이 모여 18년! 한국 사진 업계를 평정하며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로 우뚝 섰다.
그러나 높이 오를수록 더 위태롭고 떨어지기 쉽다고 했던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여태 힘들게 쌓아온 꿈과 명예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렇게나 쉽게.
결국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개천, 제주 삼달리로 도망치듯 다시 돌아오고, 인생에 서로가 없던 날보다 같이 한 날이 많은 영혼의 짝꿍이자 구남친 조용필을 다시 마주친다! 한날한시에 태어나 함께 뒤집고, 서고, 걷고. 급기야 사랑까지 한 이놈과의 재회는 ‘절절’, ‘애절’ 이란 단어가 어울릴 것 같지만 ‘요절복통’, ‘욕설남발’ 만이 난무할 뿐이다.
차가운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사에 쿨한 척, 괜찮은 척만 했던 그녀! 그런 그녀가 이제 자신의 개천, 삼달리로 돌아와 진짜 조삼달을 찾고, 숨을 고르기 시작한다.
삼달가족
고미자 (김미경)
서울에서 제주로 시집와 물질을 배운 게 평생의 업이 되었다. 이젠 물질은 물론이고, 해녀들의 밥부터 반찬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챙겨 먹이는 해녀들의 리더다. 바다와 함께한 세월만큼 역경도 많았다. 바다에서 많은 동료를 잃었다. 시어머니부터 동서, 그리고… 친구 부미자까지, 스물셋, 가수 조용필을 좋아하며 영혼의 단짝이 된 용필의 엄마 부미자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그립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용필이 항상 안타깝다.
동네 사람들은 세 자매가 서울에서 번듯하게 자리 잡았다고 부러워하지만… 개뿔… 이혼한 딸 하나, 노처녀 딸 하나, 과부 딸 하나… 하루도 발 뻗고 자는 날이 없다. 안보고 사는 게 속 편할 듯한데 세 딸과 손녀가 삼달리로 돌아왔다. ‘내가 이 나이에 딸년들 수발까지 들어야해?’
조판식 (서현철)
제주 일주도로를 가로지르는 버스의 운전기사다. 스물한 살에 운전면허를 따러 육지에 갔다가 서울 여자 고미자에게 반했다. 한 손엔 운전면허증을, 또 다른 한 손엔 미자의 손을 잡고 삼달리로 돌아왔다. 4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미자 바라기. 요즘 부쩍 심장 통증을 느끼는 미자 때문에 걱정이 많다.
고향 제주를 사랑하는 토박이지만 실은 가슴 속 깊은 곳엔 섬을 떠나 자유롭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린다. 그러나 평생 그랬듯 욕망을 다스리는 판식. 오늘도 조용필의 ‘돌고 도는 인생’이 흘러나오는 그의 버스는 제주 외곽만 빙글빙글 돈다.
조진달 (신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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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달 (강미나(프로듀스 101, 아이오아이, 구구단))
#세자매_막둥이 #공포의세자매_되바라진애 #아홉수모녀 #언니같은_딸있음 #미혼모_아니고_과부!
차하율 (김도은)
#엄마해달보다_언니같은딸 #아홉수_조심중 #박학다식_애어른
조상태 (유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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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자 (정유미)
세상을 떠난 용필의 엄마
양금옥 (김자영)
부미자의 엄마 / 용필의 외할머니
부대춘 (순웅)
부미자의 아빠 / 용필의 외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