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하이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JTBC에서 오후 10:30, 쿠팡플레이에서 오후 10:00에 방영됩니다. 총 12부작으로 이제 곧 종영 될 예정입니다. 하이드는 쿠팡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줄거리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로 미스터리 드라마 입니다.
예고편
다시보기, ott,
하이드는 쿠팡 오리지널 드라마로 쿠팡 플레이에서만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원작
하이드의 원작은 영국에서 2017년에 방영된 ‘Keeping Faith’가 원작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나문영 / 이보영
- 42세. 전직 검사, 차웅법무법인 대표변호사
- 법률 상담보다 이웃과 육아 품앗이가 더 익숙해진 전 검사, 현 주부.
- 차웅법무법인은 성재에게 맡기고 현재는 딸 봄이에게 충실하는 중이다.
- 서울지검 근무 시절 별명은 ‘칼잡이 울버린’.
- 어린 여검사라고 만만히 보는 범죄자들에게 칼을 빼들 듯, 자근자근 썰어 무장해제 시킨다고 해서 생긴 독기 어린 별명이었다.
- 건드리기만 해보라며 세상을 향해 날을 세웠던 시절이었다.
- 그런 문영에게도 사랑은 찾아왔다.
-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힘겹게 홀로서기를 한 문영에게 손을 내밀어 준 성재.
- 따뜻하고 풍족하게 자라 그늘 하나 없는 그를 보면 부러움과 동시에 그들만의 성채에 입성하고 싶다는 소망이 들곤 했다.
- 가족이 생기고 행복하고 따뜻한 삶이 시작되자 문영의 칼날도 조금씩 무뎌진다.
-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기 전까진.
- 그렇게 문영은 또다시 외로운 ‘울버린’이 되어 성재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차성재 / 이무생
- 42세. 차웅법무법인 대표변호사
- 문영의 남편이자 봄이의 아빠.
- 해전 지역 유지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라났다.
- 한없이 자상하면서도 적당히 뺀질거릴 줄도 아는 남편,
- 아무리 바빠도 딸의 잠자리는 꼭 본인 손으로 챙겨주는 딸바보 아빠다.
- 고교 시절, 아버지를 잃고 빚쟁이에게 쫓기던 문영은 지켜주고 싶은 그의 첫사랑이었다.
- 사랑을 쫓아 S대 법대에 진행하며 부모의 자랑이 되었다.
- 문영만 바라보고 달려온 삶에 하나의 마침표를 찍고 나자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처음부터 성재의 마음 안에 숨겨져 있던 것이었을까?
- 혹은 잘나가는 아내와 자신을 비교하며 생긴 그늘이었을까?
- 문영을 설득해 해전시로 내려온 성재.
-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성재가 아버지의 로펌을 물려받으려고 내려온 줄로 알고 있지만, 진실은 달랐다.
하연주 / 이청아
- 30대. 문영의 옆집 이웃, 베이킹클래스 운영
- 문영의 옆집에 살고 있다.
- 최회장을 깍듯이 모시는 그녀를 보고 동네 사람들은 어떤 이는 늙은 아버지 병수발을 하는 효녀라 생각했고 어떤 이는 돈 많은 노인네 꼬드긴 꽃뱀이라 여겼다.
- 자택에서 베이커리와 쿠킹 클래스 강의를 운영 중.
- 봄이도 수강생 중 한 명이다.
- 봄이는 종종 ‘선생님에겐 달콤한 냄새가 난다’며 좋아한다.
- 바쁜 문영 대신 종종 봄이를 픽업해주거나 반찬을 나눠주며 육아 품앗이를 충실히 실천 중이다.
- 성재의 실종사건으로 고군분투하는 문영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그녀는 달콤하고 친절한 이웃이다.
도진우 이민재
- 28세. 폭행치사 전과 1범
- 큰 키에 말도, 표정도, 세상사에 관심도 없다.
- 기억이 존재하던 순간부터 고아원에 있었다.
- 깡마른 갓난아이가 보육원 문 앞에 버려져 울고 있었다나.
- 상처받지 않으려 무뚝뚝함과 무심함을 외피에 두르고 있지만, 사실 속정은 깊어 한번 마음을 준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면 끝까지 도우려 한다.
- 첫사랑을 구하려다 살인을 저질러, 폭행치사 전과 1범이라는 낙인을 단 것도,
- 출소 후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황태수를 끝까지 찾으려는 것도,
- 왠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듯 보이는 문영을 외면하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 성재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문영만큼 분노하고 믿을 수 없었다.
- 그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 나를 위해.
-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인물관계도